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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여행기

후쿠오카 (2016년 8월)

1. 후쿠오카 여행

돌아오지 않을 것만 같던 일상으로의 복귀 이후 가만히 여행 사진을 보니 훌쩍 떠나고 싶다. 여행하고 싶다. 벌써 4년 전이 되어버린 후쿠오카 여행 사진을 보면서 추억속으로 점점 빠져든다. 4년전으로 돌아가볼까.

일본 후쿠오카는 자유여행이었고 모든 일정은 내가 계획했다. 처음 기획해보는 자유여행이었는데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이제는 못할 것만 같은 자유여행이다. 대신 누군가 내 대신 일정을 짜준다면 언제든지 오케이지만. ㅋ 패키지 여행이 좋다. 노인네처럼. 아름다운 곳에 턱턱 내려주는 패키지 여행의 편안함이 좋은거 같다. 쿨쿨 자다가 예쁜 곳에 도착하면 사진 팡팡 찍고 마치 관광객처럼 돌아다니는 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그래두 자유여행은 내가 계획하고 모든 일정을 조정하기에 의미가 있겠지.

장소 이동은 차를 렌트하여 이동하였다. 운전은 남동생이 전부 도맡았다. 지금 생각해도 고맙다. 전직 운전병이라 그런지 운전도 척척이었다. 일본은 운전대가 우리나라와 반대이고 차량 방향도 다르다. 그래서 나는 신호가 헷갈렸다. 이동 경로는 부산공항에서 출발, 다자이후, 모모치해변, 후쿠오카타워, 유후인, 뱃부, 캐널시티등이다.

후쿠오카는 시골 정취가 느껴진다. 한적하고, 부모님과 함께 오기에 좋은곳이다. 후회없이 잘 다녀온 여행이었다. , 타규에서의 고기가 정말 맛있었다. 잊을 수 없다.

 

 

2. 캐널시티

캐널시티에서 쇼핑하고 스타벅스에서 차 한잔하며 수다. 동생들이 보고싶다

 

 

 

 

3. 유후인

날씨가 많이 더웠다. 그래도 좋았다. 여행은 역시 사진으로 기억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사진을 많이 찍어야겠다 다짐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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