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르느와르 전시회
나는 그림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그림에 조예가 깊은 사람은 전혀 아닌데.. 그림이 좋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은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것, 행복하게 만드는 것, 예쁜 그런 그림들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화가 중 르느와르가 있다. 이 분의 그림이 딱 그렇다. 그림이란 즐겁고 예쁜 것이어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르느와르의 그림은 따뜻함이 묻어있다. 그래서 가본 르느와르 전시회. 내가 상상했던 전시회는 전혀 아니었다. 음.. 디즈니 애니메이션전과 같이 사람구경, 그림을 배경을 사진 찍는 재미가 있는 정도였는데.. 그래도 좋았다. ㅎㅎ 그림 중간중간 르느와르의 예쁜 명언들이 흰 배경에 쓰여있다.. 나는 긍정적이고 밝은 것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르느와르의 말들이나 그림이 더 좋은가 보다.
2. 별마당 도서관
책 읽는 것, 서점 가서 책 구경하는 것, 도서관에 가보는 것도 한 때 취미였는데ㅋ 서울 가는데 별마당 도서관을 안 가볼 수가 없죠. 인터넷 상에서 사진으로만 봐도 별마당 도서관이 무척이나 예뻐 보였다. 큰 기대를 안고 도서관에 도착. 헉.. 컸고,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사진처럼 예뻤습니다. 그런데 왜케 냄새가 나는 거죠ㅠㅠ 사람이 많아서 그랬던 걸까요? 퀘퀘한 그런 냄새. 향이 안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하지만 역시 다녀오길 잘한 곳이었습니다. 근데 책을 하나도 읽지 않았습니다. 사진만 찍고 왔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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