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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의 정보

라라랜드

저는 밝은 영화, 음악이 좋은 영화, 유쾌한 영화, 감동을 주는 영화,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영화 등을 좋아합니다.

 

라라랜드는 음악이 좋아서 좋아합니다.

장면 중간 중간 뮤지컬처럼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들이 있는데, 우리의 정서로는 낯설지만 좋습니다.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평이 워낙 좋아서 극장에 가서 보았지만,

소장하고 싶어서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구매하여 다시 보기를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1. 영화 감독 및 배우

감독은 데이미언 셔젤입니다.

1985년생으로 젊은 편입니다.

 

필모그래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본, 감독: 라라랜드(2016), 위플래쉬(2015), 가이 앤매들린 온 어 파크 벤치(2009)

각본, 제작: 퍼스트맨(2018)

각본: 클로버필드 10번지(2016), 그랜드 피아노(2013)

 

위플래시도 음악 영화로는 인생 영화로 좋아하시는 분도 많으시더라고요.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드럼이라는 악기를 좋아했다면 더 좋아했을지도 모르지만, 드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어서요.

리뷰 글을 읽으면 덕분에 드럼이 좋아졌다는 분들도 있었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라라랜드의 출연 배우는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존 레전드, 로즈마리 드윗 등입니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주가 되어 이끌어 가는 영화입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들었는데, 미국에서는 약간 긴(?) 얼굴형이 미남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라이언 고슬링과 같은 얼굴이 미남이라고 들었어요. ㅎㅎ

엠마 스톤은 스파이더맨과 헬프에서 잘 봤던 배우로 평소 귀엽다고 생각했던 배우인데, 큰 영화관 화면에서 보니 커다랑 눈망울이 참 예쁘더라고요.

영어를 못하는지라 연기력을 무어라 논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커다란 눈망울로 연기를 하는데 감정이 잘 전달이 되어서 연기력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찾아보니, 라라랜드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았더라고요.

한 편으로는 그 상으로 오히려 연기력 논란이 더 있었데요. 평소 과한(?) 연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라는 평도 있었는데 그 상이 논란을 더 부추겼나봐요. 엄청난 연기파 배우가 아닌 이상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다양할 수 있으니까요.

 

2. 줄거리 (스포 있어요)

영화의 줄거리는 약간은 식상할 수도 있는데 음악과 결말이 영화를 더 빛나게 해준 것 같아요.

 

라라랜드는 재즈 음악가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성장과 사랑 이야기입니다.

 

재즈 음악을 좋아하지만 대중적이지 못한 한계에 부딪혀 생계 걱정을 하며 사는 세바스찬과 서빙 일을 하며 배우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미아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됩니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대중 음악을 하는 밴드의 키보드 세션으로 참여하게 된 세바스찬은 사회적 성공을 하게 되고, 지쳐도 배우 오디션에 도전하는 미아의 삶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서로의 삶이 달라지자 멀어져 버린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고

 

5년의 시간이 흐른 후,

 

세바스찬은 처음의 꿈대로 재즈 음악가로서 재즈바를 운영하는 소소한 삶을 살아가고, 미아는 헐리우드 스타가 되어 마주치게 됩니다.

 

세바스찬의 재즈바에서 미아는 재회하게 되어요.

미아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가 되어 있었지만,

재즈바의 음악과 함께 세바스찬과 미아가 연인이 되어 함께 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현실이 아닌 꿈과 같은 장면들이지요.

음악이 끝나고 두 사람은 눈인사를 하며 돌아서게 되어요.

 

그렇게 영화는 막이 내려요.

 

이어지지 않은 두 사람의 인연이 음악으로 그려지고, 음악이 마치자 인사로 작별하게 되는 장면이에요.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한 최고의 만남과 이별 장면이 아니었나 싶어요.

 

오래 전 연인이었던 두 사람의 재회와 작별을 너무나 깔끔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것 같아요.

식상할만한 줄거리를 넘어설만한 결말이었다고 생각해요.

 

 

3. 추천 음악

Another Day Of Sun LaLaLand Cast 영화 시작 장면에서 등장한 음악으로, 영화 영상과 함께 보면 더 좋은 음악이다.

Start A Fire John Legend 신나는 음악이다. 존 레전드가 영화에 나온다는 것을 모르고 봤었다. 영화를 볼 때, 많이 본 사람인데? 혹시 가수인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존 레전드였다. ㅎㅎ

City Of Stars Ryan Gosling & Emma Stone 라이언 고슬링 혼자 부른 버전, 엠마 스톤과 함께 부른 버전, 허밍 버전이 있는다 모두 좋다. 좀 슬픈 듯한 느낌이 드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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